군립청송야송미술관 개관 7주년 기념 기증작품전
조규석 화백 작품 50여점 전시
2012-04-30 권기상
군립청송야송미술관에서는 올해 7주년을 기념하여 4월 24일 조규석화백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초대전은 조규석 화백의 작품 50여점을 군립청송야송미술관 소ㆍ중전시실에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시한다.
조규석 화백은 1940년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 74년 목우회 공모전에 첫 입선 후 76년부터 연속 3회 특선하고, 75년부터 경북미술대전에 특선(3회)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76년부터 국전에 3회 입선하고, 신라미술대전 특선(3회) 및 우수상을 차지하며 기반을 다졌다. 80년부터 88년까지 프랑스 파리 미술전문학교 등에서 미술수업을 했고, 같은 해 프랑스 예술가협회 회원이 되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는 평소 작가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활동적인 사고와 생활태도가 반영되어 전체적인 인상은 밝고 명랑하고, 쾌적해 인물, 풍경, 정물 등 소재에 관계없이 시각적인 즐거움과 쾌감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