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황금연휴 외국인관광객 유치 총력 !

경북도, 골든위크 기간 일본․중국 관광객 3만명 유치

2012-04-30     유길상

경상북도는 일본의 ‘골드위크’(4월 28일 ~ 5월 6일), 중국의 노동절(4월 28일 ~ 5월 1일) 연휴가 겹치면서 이번 주말부터 다음 주말까지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15만여명의 관광객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3만명이 경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 시․군, 경북관광협회와 공동으로 골드위크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는 황금연휴 기간 중 일본관광객인 선호하는 도예와 연계한 문경찻사발 축제를 통한 경북문화 홍보, 일본인 취향에 맞는 경북의 맛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관광 상품 홍보하고, 특히 일본인 관심이 많은 고령의 중심으로 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려 외국인 찾는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숙박, 음식, 쇼핑, 안내 등) 만족도 제고를 위해 외국인 손님맞이 현장점검 및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친절교육을 완료하고, 외국인 방문 주요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집중 배치하여 경북관광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그 동안 외국인 관광수용태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경상북도 관광협회를 중심으로 경주지역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골든위크 손님맞이 다짐대회를 개최하였고, 도와 관광협회 공동으로 호텔, 주요관광지 등에 대한 지도점검(친절, 청결, 안전 등 이미지 메이킹)을 실시했다.
그리고 경북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330여명을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교육을 2회 실시하여, 도내 주요관광지에 일어, 중국어 전문 해설사를 집중배치, 경북만의 명품 친절서비스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