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길안간 국도4차로 부분개통

2012-04-30     유길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안동에서 길안을 잇는 국도 35호선 확장공사가 2013년 완전개통을 목표로 공사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4월 30일(월) 1.45km 구간을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부분개통 예정 구간은 남선면 신석리(구 포진교 건너) ~ 임하면 신덕리(이덕 - 포진잠수교) 구간으로 신석교차로에서 집중되었던 차량이 신덕교차로 개통으로 인하여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기대되며,

2003년도에 착공해 2013년말 준공예정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동-길안간 국도4차로 확장공사는 총사업비 901억원, 연장 L=10.0km, 폭 20.0m로서 안동시와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올 년말 금소교차로(L=5.0km)까지 개통할 계획으로 공사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 미확장구간인 금소교차로에서 공사종점인 임하 오대교차로간 4.5km에 대해서는 2013년까지 완전 개통할 계획이다

안동~길안간 국도35호선이 4차로로 완전 개통이 되면 그간 겪어오던 교통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통행시간 단축으로 청송, 영천, 포항 지역의 신도청 접근성 제고와 지역간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