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쌀 생산 기반구축
상주시, 전 농가 무균․무독 상토공급
2012-03-31 유길상
상주시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간 읍면동 및 농업기술센터 상담소를 통하여 상토 시용방법 및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상주 농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쌀산업의 선진화 방안으로 1만3천여 쌀생산 전 농가에 지원하는 상토공급사업의 원할한 추진과 튼튼한 육묘 육성으로 고품질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토지원사업은 민선5기 시장공약사업으로 지난해 9억7천5백만원으로 총 소요량의 50%를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는 13억6천5백만원의 예산으로 소요량의 70%인 45만5천포를 지원하며, 내년에는 100%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상토공급으로 상토의 자가 생산에 따른 노동력부족 해소와 무균․무독 상토 공급으로 건전 모 생산에 의한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국 농업의 수도로서 쌀 산업 선진화를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토를 공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상토지원과 더불어 향후 5년간 200여개의 육묘공장 건립사업비를 지원하여 못자리 없는 농사실현으로 농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