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전라남도 곡성군과 자매결연
양 지역 우호협력과 공동발전 다짐
2012-02-29 유길상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심화되어 가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상호 우호협력을 바탕으로 양 도시 공동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2월 29일 11시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이 발달한 전라남도 곡성군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양 지역 대표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백영 상주시장과 허남석 곡성군수가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하였으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과 유대를 강화하기로 약속하였다.
조인식 행사에 이어 오후에는 사벌왕릉과 상주승마장, 전국 유일의 자전거박물관을 견학하고, 상주보를 방문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양 자치단체간 상호 협력을 통한 문화․복지․체육․관광 등 제반분야에 걸친 교류내실화로 양 지역 공동발전을 도모해 나가는 한편,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품목이 서로 달라 판로개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전북 고창군, 서울시 강서구․강남구 그리고 경기도 김포시와 각각 자매결연을 맺고 축제행사시 상호방문, 직장취미클럽 친선경기, 청소년 교류와 각급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교류활동으로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통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