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산채한마당’,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대한민국산채박람회 (5월18일~20일), 지훈예술제 (5월19~20일) 동시개최
2012-01-31 유길상
경북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양산채한마당’이 2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지원금 7천5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이하는 영양산채한마당축제는 ‘산채’라는 소재의 특이성과 정체성, 발전가능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영양군의 부족한 하드웨어적 관광인프라를 극복하기 위해 틈새상품을 적극 활용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축제평가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영양군(군수 권영택)에서는 최우수 축제에 걸맞게 산채의 효능과 영양 산채산업의 비전과 가치 창출을 위해 금년부터는 분리 개최되었던 대한민국산채박람회를 영양산채한마당과 동시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한편, 산업형 축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산나물 테마파크와 산채식품 벨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채를 활용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영양산채한마당 축제 기간중 지훈예술제를 개최함으로써 전략적 제휴를 통해 축제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는 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