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선진노사관계 실현 유공자 찾는다

1월16일~27일까지 취약계층 배려와 산업평화정착 기여 공로자 발굴

2012-01-10     유길상

경상북도는 노․사가 상호 양보와 협력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과 비정규직, 사내하청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근로조건 개선지원 등 양보와 배려를 실현한 근로자 및 사용자를 시상하기 위해「제15회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경상북도에서 3년 이상 기업을 운영하거나 근무하는 근로자로써 노사 화합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 및 비정규직, 사내하청근로자들에게 대한 근로조건 지원을 개선한 근로자 및 사용자를 1월16일부터 1월27일까지 12일간 시장․군수, 노동자단체, 경영자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근로자 부문은 신기술개발, 품질혁신 등을 통한 기업 생산성 향상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였거나 양보교섭을 통한 사내하청근로자들에 대한 근로조건 향상에 기여한 자이다.

사용자 부문은 사내 비정규직 및 하청근로자들의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개선, 복지향상 등으로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노사안정에 기여하였거나 소통과 대화를 통해 노사 간의 사회적 책임에 공헌이 많은 기업 대표 또는 간부를 추천을 받아 접수한다.

한편 경상북도 산업평화대상은 도내 사업장에서 노사화합을 통한 산업평화 정착과 노사의 사회적 책임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도로써,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특히, 노사 간의 협력으로 사회취약계층 근로자들에 대한 양보와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97년부터 시상을 해 지난해까지 178명(근로자91, 사용자87)을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