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 지난 5년을 정리하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 1월 1일 설립 이후 5년간의 주요업무를 정리해 백서를 발간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역민들이 공공시설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있어 질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좋은 환경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안동시에서 설립한 지방공기업이다.

공단은 설립한지 불과 5년이란 짧은 기간이지만 매년 실시되는 행정안전부주관 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모든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2년 연속 우수공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고객 친절만족도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의 점수를 받았으며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서에는 일반현황과 사진으로 보는 공단 5년, 초일류 공기업도약 노력, 고객 감동서비스제공 노력, 최우수공단 도약 노력, 효율적 조직의 내실화, 언론에 비친 안동시 시설관리공단 등 6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 이승한 이시장은 "앞으로 안동시민과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으로 전 임직원이 『공단백서 발간』에 즈음하여 흘러간 시간을 뒤 돌아보며 미진한 부분은 더욱 분발하여 개선하고 잘된 부분은 더욱 잘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며 "향후에도 공단은 품격 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과 함께 행복안동의 꿈을 실현해가는 지방공기업으로 끊임없이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5년 동안 공단은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남다른 사명감과 친절봉사 자세로 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고객들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내 가정, 내 가족 일처럼 업무에 임해오며 전국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