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14만 그루 심어 탄소흡수원 늘린다

안동시, 경제수종 64ha, 특용수 20ha 조성

2009-02-23     경북in뉴스

안동시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금년 봄 84ha에 1억9천5백만 원을 들여 잣나무 등 10개 수종 14만2천 그루의 나무심기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산불피해지, 벌채지에는 잣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64ha를 심어 보다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고, 한계농지 등 유휴 토지 20ha는 호두나무, 감나무, 헛개나무, 옻나무 등 산지과수와 특용수를 심는다.

오는 4월초에는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생활주변 공한지에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