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 준공식

소방장비 체계적이고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11-28     유길상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군위군 효령면 중구리 소재)에서 장욱 군위군수, 홍진규 도의원, 조승제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관련인사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119종합정비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되는 119종합정비센터는 도단위 최초로 설치 되어 소방차량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소방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공기호흡기 용기 내 부식과 이물질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건축된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로 사업비 13억 9천만원을 들여 2011년 2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9개월만에 완공하였다

연면적 739㎡, 복층 건물로서 소방차량 정비실, 호흡보호 장비 정비실로 구성되어 있고, 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하여 긴급구조통제단차량, 급식차량 등을 즉각 운영할 수 있는 체제로 갖처져 있다.

경상북도 강태석 소방본부장은 “119종합정비센터가 준공하기까지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단위 소방본부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만큼 앞으로 소방장비 관리의 선진화와 소방공무원 건강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