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보궐선거, 한나라당 심재연 당선

37.9% 획득, 2위보다 1천 317표 더 얻어

2011-10-27     권기상

지난 10월 26일 치러진 영주시의회의원 나선거구(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 영주2동, 가흥2동)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심재연 후보(57)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무소속 3명 포함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해 경합을 벌였으며 총유권자 2만 8천 344명중 1만 733명이 투표에 참가해 37.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 가운데 심 후보자는 38.6%인 4천 115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2위를 차지한 무소속 박유서 후보는 26.3%인 2천 798표를 얻었다.

무소속 심인섭 후보는 25.6%인 2천725표를 얻었으며 재선에 도전한 무소속 홍사철 후보는 9.5%인 1천 10표를 얻었다.

심 당선자는 공약으로 영주1동 주민자치센터의 조기건립 추진을 위한 협의회 구성과 영동선 철로변 방음벽 설치를 내세웠다.

또한 관내 경로당의 환경 개선과 배고개지역 하수시설을 정비, 문화예술단체를 적극 지원해 차원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이 여유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