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빼 바지 나가신다 ‘학교는 축제 중’
복주여중, 교육복지학생들 작품전시 열어
2011-10-24 권기상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시오)는 지난 10월 20일, 21일 이틀간 교내에서 ‘참솔제’ 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를 탈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홍보부스 운영, 융합인재교육 컨설팅을 통한 창의체험 부스 운영, 방과 후 동아리활동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과 창의력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축제 첫날인 20일 체육대회는 50m달리기를 시작으로 보드레이스, 훌라후프, 손님 찾기, 단체줄넘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이어 둘째 날인 21일 전시마당에서는 개인·학급별 내놓은 미술작품과 십자수, 냅킨아트 등의 전시장으로 꾸며져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교정에 마련된 먹거리 마당, 도서관에서는 ‘키싱 마이라이프’의 저자 이옥수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 초청 강연회가 열렸으며, 2부 공연에서는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연들이 준비돼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를 추진한 학생회장 김정원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많은 체험 활동과 행사가 준비되어 졸업 하기 전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