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天然)의 한지, 천년(千年)의 기억’
21일~23일까지 ‘안동한지축제2011’ 개막
2011-10-21 유길상
생활 속의 한지, 한지의 대중화를 슬로건으로 『천연(天然)의 한지, 천년(千年)의 기억』을 주제로 한 ‘안동한지축제2011’가 21일(금) 풍천면 안동한지공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번 안동한지축제는 안동의 전통한지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성을 널리 알리고, ‘韓 브랜드 산업화’로 한지 소비촉진 발판을 마련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주최하고 가톨릭상지대학(총장 조창래) 향토산업육성사업단이 주관했다.
조창래 가톨릭상지대학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한지의 최대 생산지인 안동한지마을에서 ‘안동한지축제2011’을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 축제를 통해 한지상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입증해 안동의 전통한지를 대중화 및 세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종원 안동부시장, 조창래 가톨릭상지대총장,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영식 도의원 및 다수의 안동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23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안동한지축제는 한지를 가지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으며, 창작마당극과 국악공연, 통기타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관 련 사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