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보는 6.25 전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9월 16일~23일까지 열려

2011-09-16     유길상

6.25전쟁60주년미술대전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길홍)와 갤러리 쉐자아르가 주최하고 안동보훈지청, 재향군인회 안동시지회, 6.25참전 유공자 경북지회가 후원한 ‘그림으로 보는 6.25 전쟁’ 전시회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

1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과 김길홍 전 국회의원 및 6.25 참전 용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길홍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가 6.25전쟁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따라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오늘의 시각에서 예술을 통해 형상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안동 전시회를 통해 안동시민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좋은 문화감상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16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 발발부터 시작해 UN안보리 파병결의, 흥남철수에서 휴전에 이르기까지 시간대별로 다양한 그림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