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환경 속 첫 우승!
카톨릭상지대 전대은(2년)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우승
2011-07-22 경북인
지난 7월 17일 강원도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 국내 간판 자동차경주대회인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가톨릭상지대학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카레이싱팀 전대은 학생(2년)이 대학팀으로는 국내 프로들이 출전하는 카레이싱 대회에서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배기량과 차량범위에 따라 6200cc이하, 3800cc이하, 2000cc이하, 1600cc이하 등 4개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되는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는 지난 2006년 'Korea GT Championship'으로 시작돼 자동차 연맹 공인 레이싱 대회로써 투어링 카가 참가하는 국내 경기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온 로드 대회다.
2011 티빙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지난 4월 24일 전남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7전의 레이스가 펼쳐지는데 가톨릭상지대학은 4라운드에서 우승한 전대은 학생을 비롯해 정석찬 학생이 2000cc이하 넥센 N9000 클래스에 드라이버로 참가하여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다.
모터스포츠의 대중화를 위해 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레이싱 팀을 운영하고 있는 가톨릭상지대학 자동차모터스포츠과 카레이싱팀은 2005년 창설 이후 국내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슈퍼레이스 4라운드에서 우승한 전대은 학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첫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이번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라운드에서도 더 많은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