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돕는다
안동시, 귀농·귀촌인을 위한 워크숍 개최
안동시는 7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학가산온천장 3층 회의실에서 안동시로 귀농한 귀농·귀촌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업관련 전문교수, 귀농성공인, 공무원등 강의 및 성공사례 발표를 했다. 특히 농식품부 최완현경영조직과장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농식품부의 다양한 귀농정책 소개와 현지 귀농인들의 의견 수렴을 했다.
최근 안동시의 귀농·귀촌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 26세대, 2007년 22세대, 2008년 32세대, 2009년 70세대, 2010년 63세대로 농촌의 귀농인구 증가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안동시에서는 도시의 다양한 사회경험과 지식을 갖춘 유휴인력을 유입하여 농업인력을 확보하고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안정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귀농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안동시농업인회관내에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설치하여 귀농인들의 애로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귀농·귀촌 포털사이트(www.andongrefarm.com)를 운영하여 안동시 귀농정책의 전반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
다.
귀농지원사업 자격대상 및 요건은 2006년 1월 1일 이후 타 시·도(시·군포함)에서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였거나 종사하고 있는자로써 농업 및 농촌비즈니스를 전업으로 하기 위해 전 가족이 농촌지역으로 이주하여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하고 있는자 중 귀농교육이수자(영농3개월이상등)등이며 신용상 문제가 없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귀농인들이 귀농의 자신감을 갖고 조기정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