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에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 개원

정원 45명에 아파트입주민 70% 우선 입주권 부여 2019년 9월부터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의무적 설치해야

2023-11-17     유경상 기자

안동시는 1116일 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에서 국공립 풍림아이원 어린이집개원식을 가졌다.

풍림아이원 어린이집은 3131층 규모로 보육실 3개와 유희실, 교사실,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사업주체인 대명수안과 설치ㆍ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약 2개월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하게 됐다. 입소정원은 45명으로 해당 아파트 입주민에게 정원의 70%까지 우선 입소권을 부여하고 나머지 30%는 일반적인 입소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자를 결정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이 완화되고, 지역 내 보육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는 보육 공공성 강화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2019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