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녹색성장 위원회 출범

저탄소 녹색성장과 주요 정책 및 계획 이행

2010-11-04     경북인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11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시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은 당연직인 김태웅 부시장과 박동진 안동대 교수가, 위원으로는 지역 대학 교수, 기업인, 사회단체 대표, 언론인, 금융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임기 1년에 연임이 가능하다.

안동시의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의 심의를 맡게 되는 위원회는 “안동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조례”(조례 제792호, 2010. 10.5.)가 시행됨에 따라 구성됐으며, 이는 도내 시ㆍ군 중에서 구미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안동시 녹색성장 중장기 추진계획 주요내용으로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녹색창조도시를 위해 3E와 5G의 개념을 도입, 3대전략과 10대 정책방향을 수립, 세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녹색에너지(Energy)를 통해 환경(Environment)과 경제(Economy)를 살리는 3E와 함께 도시구조(Green City Structure), 교통체계(Green Transportation), 건축(Green Architecture), 산업(Green Industry), 에너지(Green Energy)가 조화된 형태의 도시를 창조한다는 것이다. 

회의에서는 녹색창조도시 건설을 목표로 “기후변화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 “녹색기술 보급과 녹색산업 구축”, “시민 삶의 질 개선”이란 3대 전략을 수립한 안동시 저탄소 녹색성장 중장기 추진계획에 대해 심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