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동행’의 보람찬 토요일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 취약가정 대청소 나서

2010-11-01     경북인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지난 30일 휴일도 반납한 채 대구시 동구의 한 주거환경취약세대를 찾아 대청소와 도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직무교육 수료생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회원 10여명이 인근 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과 함께한 이번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은 마당과 창고 등 주변 대청소는 물론 방과 거실 등에 대한 도배와 장판시공 및 노후화되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보일러 교체까지 전반적인 개선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보일러교체와 도배 및 장판시공 등 총 300여만원의 경비가 소요됐으며 해당 경비는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봉사동아리와 달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등이 공동으로 부담했다. 동아리 회원인 사회복무요원들도 십시일반 경비를 보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