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동 (전) 영양군 기획감사실장, 제4대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 취임

지역경제 활성화로 신뢰받는 공기업 실천 다짐

2021-03-16     편집부

() 영양군 기획감사실장 최현동씨가 제4대 영양고추유통공사 사장으로 316일 취임했다. 4대 사장으로 임명된 최현동(68) 사장은 315일 영양군수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최현동 사장은 경운대학교(경영학사)를 졸업한 후 1973년 공무원을 시작, 39년간 공직자로 근무했다. 근무기간 중 17년간 간부공무원으로 영양군 관내 읍·면장, 실과소장 등을 역임 한 후 영양군 기획 감사 실장을 마지막으로 명예퇴직 했다.

이후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장(10~11), 영양축제관광재단 집행위원장(3) 및 이사장(3)을 역임했다.

특히 영양군청 재직 시 동경식품박람회 참석 후 영양고추를 맹목적인 유통보다는 소비자 기호를 충족 할 수 있는 체계적 위생관리와 가공을 통한 농가 소득을 증대 할 수 있는 방안을 건의한 것이 오늘의 영양고추유통공사 설립의 초석이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현동 사장은"다년간 쌓은 다양한 행정능력과 각종 사회단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자립경영 달성과 고추재배 농가의 권익신장과 소득향상과 더불어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