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3월부터 성교육 프로그램 재개

체험관 성교육과 이동형 체험관 버스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3월부터 실시

2021-03-02     편집부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체험관 성교육과 이동형 체험관 버스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체험관 다움성교육 버스를 활용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체험관 버스 성교육 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문화·축제 프로그램 성 상담 등 다채로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의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 새롭게 단장한 성교육 체험관 '다움'(다 함께 움직이는 성문화)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계절을 테마로 생명 탄생의 과정부터 생애 주기별 특징, 성 평등의 의미,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까지 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제공하고 있다.

또한 VR 체험, 터치 월(touch wall), 성문화 TV 등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김미정 센터장은"성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에 대한 책임,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가 격상될 것을 대비하여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단절 없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전화 054-858-7179, 홈페이지 www.gbbsay.kr 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경상북도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기 주도적 체험 학습을 실시하여 성적인 존재로서의 자신을 깨닫고, 건전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 산하 성교육 전문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