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경북평생학습축제 성황리 끝나다
참가도민 1만명 서명으로 영남만인소 재현
2010-09-07 경북in
9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제1회 경상북도평생학습축제」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2만여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축제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 라는 주제로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과 五常(오상)을 기본으로 안동의 유교문화 정신을 살린 축제 마당으로 구성되었고, 도민에게 평생학습 정보 교류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광역단위 지자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경상북도 내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8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300만 도민의 화합과 행복 안동을 위해 옛 선현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렸던 영남만인소 재현 행사를 열기도 했다. 평생학습 축제장을 찾는 도민 1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길이 100m에 폭 1m로 평생학습의 뜻을 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