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3dmap.gb.go.kr 구축

경북도, 3차원 지리정보 서비스 본격화

2010-08-11     경북in

경북도 3차원 지리정보 서비스 시대 본격 열려
3차원 지리정보 서비스 이용도 증가


경북도는 각종 산업활동 개념이 2D에서 3D로 변화하는 시대를 맞아 주민들의 생활지리정보 이용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3차원 전자지도 시스템(http://3dmap.gb.go.kr)을 구축했다. 일명 경상북도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 지원한다.

도가 보유한 3차원 전자지도 시스템은 그동안 개별적ㆍ평면적으로 제공ㆍ관리되던 각종 생활지리ㆍ지도 정보들을 위성영상과 항공촬영사진에 첨단 3D기술을 적용한 것.

각 개인별 컴퓨터화면을 통해 실시간 입체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상업ㆍ건축ㆍ부동산 등 다방면 걸쳐 이용도가 대폭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 효율적인 행정대응체제 구축이다.

도가 서비스를 개시한 지난 2월 이후부터 7월 말 현재(5개월간)까지 5만4천813명이 방문해, 전년 동기간의 2D전자지도 서비스 이용자 3만6천841명에 비해 49%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7월에는 2만6천973명으로 집중되었으며 민간, 공공 가릴 것 없이 전 분야에서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7월에 이용도가 집중된 것은 휴가철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관광자원이 많은 경북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지 확인이 그 이유라고 전했다. 또한 각종 부동산, 지역개발, 산업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 하고자 하는 욕구 증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도 시스템 관계자는 시스템의 위성영상과 관련 더욱 정밀한 사진촬영은 국가에서 계획하고 있어 이 사업이 완료되면 더욱 향상된 서비스가 될 것이고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