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읍,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적극 지원 나서
11월 3일 풍산읍 기관·단체 임직원 30여명 사과수확 참여 11월 4일 풍산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도 사과 따기 농촌봉사활동
2020-11-05 김용준 기자
풍산읍 각급기관단체 회원들이 가을철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월 3일에는 풍산읍새마을 부녀회, 여성의용소방대, 행정복지센터 등 풍산읍 기관·단체 임직원 30여명이 풍산읍 죽전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또한, 11월 4일에는 풍산중·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과 따기 농촌봉사활동에 참여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일손지원을 받은 농가의 어느 농민은"일손이 부족해 사과 수확시기를 놓쳤는데 적극적으로 이렇게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봉구 풍산읍장은“올해 이상기온 및 기록적인 장마 지속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이 많았는데, 가을철 농촌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