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간담회 개최

청송 다문화센터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 119예약이송서비스 안내

2020-10-22     김용준 기자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22일 청송 다문화센터에서 직원들과 외국인 산모들을 대상으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와 영아를 포함한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119 U안심콜에 등록된 임산부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를 하면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중점 추진사항인 산모를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한편 이날 참석한 12명의 다문화가정 임산부는 새 생명 탄생 119 서비스' 시스템 등록을 완료했다.

이 서비스는 임산부가 www.119.go.kr의 안심콜서비스에 인적사항, 초산여부, 출산예정일, 태아상태등을 등록하면 119신고부터 등록정보시스템에 표출되어 119구급대원이 임산부에 대한 사전정보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출산 예정인 임산부에게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관련부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