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 지속 실시

만 65세 이상 405명 검진 결과, 결핵환자 2명 조기 발견

2020-09-18     김용준 기자

안동시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결핵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사업'을 펼치고 있다.

노인결핵검진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노인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타인으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을 중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검진차량 및 이동형 엑스선 장비로 흉부X-선 검사 후 AI(인공지능) 판독 보조시스템 도입으로 판독이 바로 가능하며, 기침 등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 검사도 실시한다.

,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검진수행 인력은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검진 대상자 역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일정간격을 유지하며 검사를 진행한다.

7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7개소(405)에서 검진을 실시하여 2명의 결핵환자를 조기 발견하여 역학조사 후 접촉자 검진을 진행 중에 있으며, 11월까지 8개소(450)를 추가 검진할 예정이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결핵검진을 받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결핵관리실(840-59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