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 참가
2010-06-17 경북인
안동시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0회 대한민국 한방엑스포를 통하여 지역문화와 청정지역의 한약재 및 한방관련 제품 홍보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전통가옥형 부스를 설치하여 지역의 청정 한약재, 마제품, 상황버섯, 동충하초, 농특산물 등 지역 한방특산품 40여종에 대한 홍보와 직판활동과 함께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건립과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등 한방사업 인프라 구축 등을 홍보하고, 경북도청 이전, 국제탈춤축제를 비롯한 문화․관광축제 등을 집중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10년 6월말 준공예정으로 시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시설현황과 위탁운영사에서 생산예정인 규격화된 40여종의 한약재를 전시하고,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로서의 안동시의 위상제고 및 의료복합투어리즘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한약사 학술대회(19일), 한의사 학술대회(20일) 등 국내외 한의약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부대행사와 병행하여 개최됨으로써 지역의 우수한 한방관련제품 홍보와 마케팅기회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안동특산물의 수출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