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의 다양한 효도

노인회 5백만원 성급, 올해만 1천만원 다양한 활동

2010-05-28     유경상 기자

가정의 달 맞아 안동시 노인회에 성금 5백만원 전달
올해 1천만원 전달, 노인대학, 효캠페인, 의료봉사 등 다양한 효도 활동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5월 27일 안동시 노인회를 방문해 노인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안동병원 권부옥 사회사업단장은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를 방문해 인사했다.

안동병원은 올해 3월에도 노인회에 성금 5백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1천만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효캠페인, 실버가요제, 리더스포럼(노인대학), 무료 의료봉사활동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7월에는  병원에 근무하는 모 직원의 남편이 현재 투병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성금을 전달하기도. 사회사업단 권부옥 단장은  암센터를 방문해, 가족 투병으로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사회사업단 기금과 병원에서 출연한 성금을 전달했었다.

당시, 사회사업단은 직원들의 동참으로 수집한 헌혈증과 같은 부서 진료과장 및 동료들이 모금한 성금도 함께 전달했었다. 지난해 4월에도 사회사업단은 어려움을 겪는 동료를 위해 1천5백만원을 기탁했었다.

암 투병 중인 동료의 치료비에 보태고, 화재로 집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거나 상가건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직원가족을 위해 ‘우리는 한가족’ 캠페인을 펼쳐 모금한 성금에 병원과 사회사업단에서 기금을 보태 ‘희망성금’을 각각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