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9년 경북도 민원행정 평가 우수상 수상
생활민원 중심으로 시민이 불편해하는 민원제도 발굴·개선 무인민원발급기 확대·설치, 출생·혼인신고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2019-12-24 김용준 기자
안동시가 지난 2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9년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 민원제도 개선과제 발굴 및 채택, △ 국민 행복민원실·민원 우수기관 신청 및 채택, △ 본인 서명 사실확인제 추진실적, △ 민원행정 추진 업무 협력도, △ 민원실 환경개선 노력, △ 민원서비스 개선실적을 평가했으며,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민원제도 개선과제 건의 및 우수사례를 30건 이상 발굴해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으로 시민이 불편해하는 민원제도를 개선, 민원의 공정·적법·신속한 처리에 노력했다.
뿐만 아니라,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경상북도 안동의료원과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 등 연중무휴로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했으며, 출생신고 및 혼인신고 포토존을 트릭아트 형태로 제작해 재미와 의미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민원행정 제도 개선과 우수 시책 발굴 등 선제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