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19년 하반기 여성대학 수료식’ 개최
12월 19일(목)도산면, 20일(금) 녹전면에서 수료식 개최
2019-12-19 김용준 기자
안동시는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지역 농촌 여성 117명을 대상으로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12월 19일(목)과 20일(금) 오후 2시에 도산면과 녹전면에서 각각 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진다.
이번 수료식은 여성대학 교육생과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출석률 5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2019 하반기 안동시 여성대학은 지난 11월 18일 개강해 12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인문 교양, 취미활동, 노래 교실, 디저트 요리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운영됐다.
교육 과목 중 노후의 행복한 인생 만들기, 긍정과 행복한 에너지를 끌어내는 힘, 힐링 푸드 식사법 등 소양 함양 프로그램은 최고의 명강사를 초빙해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안동 가수 ‘신동' 강사의 노래 교실 또한 교육생들의 인기가 높았다.
안동시 여성대학은 1999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운영돼 왔으며, 총 3,48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생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교육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교육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