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브루셀라병 정기검사 실시

1세 이상 암소 8,100두에 대해 정기검사

2010-04-09     경북인

봉화군은 지난 3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브루셀라병 일제검사에 들어갔다.

현재 봉화군 소속 공수의 4명을 채혈요원으로 편성하여 1세 이상의 암소 8,100두에 대하여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소 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지난 2008년부터 소브루셀라병 조기차단을 위하여 사육중인 1세 이상 한육우 암소 전체두수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무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 1회 이상 정기검사를 받지 아니한 농가는 익 년도에 검사명령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및 브루셀라병 살 처분 보상금 차등 지급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1세 이상 한육우가 빠짐없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