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전국 아마튜어 복싱대회 개최
3월29일부터 4월 3일 6일간 안동체육관에서
제63회 전국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제42회 전국중.고 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제6회 전국여자신인아마튜어복싱선수권대회,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 3차 선발전, 2010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파견선발전. 5개 복싱대회가 오는 3월29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이 주최하고 경북복싱연맹, 안동시복싱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 고, 대학?일반부, 여자부에서 선수??임원 1,000여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발휘한다.
복싱은 신체와 정신을 강인하게 단련하는 탁월한 운동으로서 지난 백여년간 우리 민족의 영욕과 성쇠를 함께하여 왔으며, 최근 여자 복싱이 활성화되고 복싱의 매력에 빠진 생활체육 복싱인들이 증가하는 등 바야흐로 쇠퇴기를 지나 질적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번대회는 각 부별, 체급별로 승자진출전(토너먼트)을 거쳐 복싱 유망주들을 선발하는 대회로서 중등부는 2분 3회, 여자부는 2분4회, 고등부, 일반부, 국가대표?청소년선발전은 3분 3회 경기를 펼치며 1, 2, 3위 입상자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 된다. 지역에서는 경안중학교 2명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편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복싱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10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