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로당 40개소 벽난로 설치

육림사업 벌목 사용해 에너지 절감

2009-02-15     경북in뉴스

봉화군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만남의 장소가 된 경로당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관내 일정면적 이상의 경로당에 벽난로를 설치, 지원한다.

봉화군은 해를 거듭할수록 추워지는 겨울, 농한기 때 노인들의 여가활동 장소인 경로당의 난방비와 운영비가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09년 2월 중 시범사업으로 8천만원(개소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60㎡이상 경로당 40개소에 벽난로를 설치한다.

벽난로 설치는 육림사업으로 발생한 벌목을 화목으로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봉화군은 시범사업으로 관내 40개소에 우선 시행하고 모범적인 경로당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경우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