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4월 20일까지 정리기간 설정해 운영
2010-03-02 경북인
예천군은 오는 6월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4월 20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에 나선다.
군은 이번 기간동안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하게 일치시켜 차질 없는 선거업무를 지원하고주민등록제도 운영에도 철저를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리내용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국외이주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 미발급자(신규, 재발급 포함)에 대한 발급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되며, 특히 지적도에 없는 지번으로 기재된 주민등록 주소를 정정할 방침이다.
또한 일제 정리기간 내에 재등록 시에는 과태료를 50%이상 경감해 주고 자진 납부시에는 20% 경감 징수를 병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읍면별 담당공무원과 이장으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세대별로 전수조사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4월 13일까지 최고 및 공고 절차를 거쳐 4월 20일까지 직권조치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주민들이 정리기간 중에 자진 신고해 미신고로 인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