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0 희망일자리 안정 확보
인구늘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추진
영주시에서는 26일 오후 2시 영주시청 제1회의실에서 일자리 늘리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2010년 일자리 창출 전략 마련과 고용방안 등을 의논하기 위한 것으로 희망일자리 추진단을 설
치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영주시가 올해 목표로 하는 원년 인구증가 원년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영주시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에 따른 지역경제 및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일자리 창출을 2010년 시정 핵심과제로 두고 여러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한층 속도를 더해 올해에는 완전 취업형 일자리 2,000개와 상시 및 임시 일자리
10,000개 창출을 목표로 하며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매월 지역일자리 창출 전략 회의를 개최한다.
영주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정책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6년 7월부터 2009년까지 소디프신소재 공장증설 등 1조 2,897억원의 투자유치로 5,535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같은 성과로 2007년에는 도정역점시책 “투자유치와일자리창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2억 4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았으며 2009년에는 “일자리창출분야” 우수상 수상으로 상 사업비 6천만원과 시상금을 수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시는 앞으로 1년 이상 완전 취업형 일자리와 6월 이상 1년 미만 상시 일자리, 6월 미만 임시일자리 등 세 가
지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일자리 수요와 대상에 맞는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일자리로는 희망근로일자리 500명(2,167백만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23개사업(115백만원), 행정인턴일자리 31명(131백만원), 공공근로일자리 120명(285백만원), 사회적기업 육성 일자리 93명, 중소기업인턴 3명, 재해 및 SOC일자리, 노인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로 지역 여건과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부분 일자리의 탄력적인 운영으로 농번기에 한시적으로 나타나는 영농일손 부족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관련부문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민들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