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사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청정 녹색도시 조성 박차, 에너지 절약 11% 목표
2010-02-25 경북인
최근 안동시는 정부시책사업인 신 재생 에너지 사업에 앞장서기로 하고 공공 및 민간건물에 대한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에너지 절약도 11%이상 절감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상반기 중 시청사 옥상에 사업비 5억원으로 32w 형광등 천560개를 1일 3시간 30분 사용할 수 있는
50㎾/h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완료하고, 노후된 냉동기도 사업비 3억원으로 고효율 냉동기로 교체하기로 했다.
청사 내 모든 조명등을 LED로 교체할 계획이며, 에너지 절약을 위해 불필요한 전등을 제거하고 중식시간 컴퓨터 모니터 전원 끄기 등 에너지 절약 수칙도 준수하기로 했다.
또한 태양광조명 유개승강장 25개소(80㎾)와 유리노인전문병원(100㎾)에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지열 냉난방 시설도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196㎾를 설치한다.
태양광주택보급사업도 지난해 84가구에 이어 올해 43가구에 추가 보급해 가구당 연간 온실가스도 1.8톤 감축 하기로 했고 245개 교차로 2천65개 교통신호등면도 LED로 교체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안동시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약용작물개발센터 30㎾와 유리한방병원 180㎾, 버스승강장에 설치했고 지열냉난방 시설도 1개소에 98㎾를 보급하는 등 신 재생 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효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