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주요간선도로 물청소 실시

2010-02-25     경북인

영주시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주요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물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작업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제설작업으로 도로에 포설한 염화칼슘 및 모래가 건조해지면서 생기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통행 불편 및 시가지 환경개선을 위한 것으로, 물청소를 실시하여 깨끗한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시에서는 레미콘차량 10대(관내 레미콘업체)를 지원받아 주요간선도로 중 교차로, 경사진 도로 등 모래살포지역 23개소를 중심으로 청소작업을 벌였다.

아울러 모래 살포량이 적은 지역에 대하여는 진공청소차를 이용하여 청소를 실시하고, 환경미화원을 총동원하여 깨끗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 레미콘 업체에서 매년 레미콘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시가지 정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