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어린이집 개원식 개최
2019-02-25 김용준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5일 입암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개원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입암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했다.
입암어린이집은 농촌지역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해소하고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상 1층, 건축면적 404.8㎡, 입소정원 34명 규모로 건립되었다.
김희주 입암어린이집 원장은 “부모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열려있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으며, 지역민들은 보육실, 실내·외 놀이터 등을 두루 갖춘 입암어린이집이 영유아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써 보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개원사를 통해 “사회적으로 저 출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보육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하다”라며 “부모들의 육아부담을 줄이는 한편 저 출산 시대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안심보육·행복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