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 풋호박 집하장 준공식 개최
매년 1,700여톤을 생산 서울․부산․대구 등지로 공동출하
2010-02-04 경북인
안동시 남선풋호박작목반(대표 김세원 011-513-5441)에서는 2월 4일 남선면 이천리 집하장 현지(포진교 남단)에서 작목반원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선풋호박작목반집하장』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된 집하장은 681㎡부지에 1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립식 건축물 334㎡를 건립하여 그동안 풋호박 출하시 잦은 강우로 품질저하 및 공동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던 작목반원에게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선풋호박은 카로틴, 비타민B군과 비타민와 C, 그리고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서 남선풋호박작목반에서는 6월부터 11월까지 매년 1,700여톤을 생산하여 서울․부산․대구 등지로 공동출하하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 남선풋호박작목반의 조직활성화와 풋호박 생산에 필요한 각종 농자재 및 유통시설 등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소득작목으로서의 브랜드가치를 높혀 갈 계획입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