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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요원 후기집 “참 좋은 사람” 발간

2010-02-01     경북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석)은 최근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을 통해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의 우수복무사례와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기관 관리자들의 우수관리사례 22편을 모은『사회복무요원 우수사례집 “참 좋은 사람”』을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우수사례집은 「사회복무요원 이야기」와「복무기관 및 근무기관 이야기」등 2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첫 번째 테마「사회복무요원 이야기」편에서는 전국 6개 사회복무교육센터(서울, 부산, 대구, 수원, 광주, 대전)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13명이 사회복지시설, 읍사무소 등 전국 각지의 근무기관에서 사회복무를 통해 얻은 보람과 자부심에 대하여 수기 형식으로 게재되었으며,

두 번째 테마「복무기관 및 근무기관 이야기」편에서는 울주군청 등 지방자치단체 및 사회복지시설 담당자들이 사회복무요원들과 성공적으로 함께 근무하는 노하우와 비법을 담아 탐방 및 수기 형식으로 게재되었다.

우수사례집의 일부를 보면,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 호 사회복무요원은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와 선산읍사무소에서 근무하면서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사회를 배우면서 뜻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젠 사회복무요원이 행복하고 뿌듯하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중증장애인시설인 제주장애인요양원에서는 1:1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따른 인력부족문제를 7명의 사회복무요원들의 도움으로 해결 해 나가고 있다며, 사회복무요원과의 개별면담, 사회복무요원 단합대회 개최, 소집해제자를 위한 전역식 개최 등 한가족처럼 지내면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기진작등을 위한 노하우를 적고 있다.

최근 병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2011년에 배정하는 사회복무요원 배정신청기한이 금년 3월 31일로 앞당겨 짐에 따라 이번 우수사례집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복무기관 및 근무기관에서 지방병무청으로 사회복무요원 배정 신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배정 신청은 시·군·구청에서 이루어지므로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배정문의와 요청이 쇄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력개발원은 "우수사례집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변화와 복무기관 및 근무기관의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대 신청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명실상부한 사회복무요원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금년에도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인력개발원 이상석 원장은 “이번 우수사례집 발간은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의 성과와 사회복무 문화 정착 차원으로 사회복무제도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창의·감성교육을 통한 사회복무요원 인재 양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에서는 이번 우수사례집을 사회복지시설, 시·군·구청 및 읍·면·동사무소, 보건소 및 국공립병원 등에 3천여권을 배포할 계획이며, 홈페이지(http://sos.khrdi.or.kr)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사회복무요원의 정의》

 '08년 사회복무제도 시행에 따라 병역법 제26조제1항제1호에 근거하여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의 공익목적에 필요한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사회 서비스업무의 지원업무에 복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