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낙동강살리기사업 보상평가 장려상 수상
포상금은 안동시 장학기금으로 기탁
2010-01-08 경북인
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낙동강살리기사업 조기착공의 선결과제인 보상업무 해결을 위한 시군 순회 이동보상사업소 운영 평가 결과에서 장려상에 선정됐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11월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시ㆍ군 순회 이동보상사업소를 운영하여 왔으며.낙동강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한 관계기관 및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안동시는 풍천면사무소(농민상담소)에서 지난해 11월 25일 이동보상사업소를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상추진실적, 불법경작금지 홍보 및 민원처리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보상 우수 시ㆍ군 평가결과 안동시가 장려상에 선정되었다.
상사업비 1천만원과 포상금 1백만원을 수상하게 되어 포상금을 안동시 교육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해 안동시 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함으로 의미 있는 상금으로 쓰여지게 됐다.
앞으로 안동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조 체제로 낙동강살리기 보상 관련 업무를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조기에 보상금이 수령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