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농업인 위로하고 격려 위해 다양한 행사 펼쳐
2009-11-11 경북인
(사)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서정화)에서는 11월 11일 11시 수상동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300여명의 농업인과 함께 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우라과이라운드 직후 제정된 “농업인의 날”은 국민경제의 근간이며 포기할 수 없는 생명산업인 농업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농산물시장개방과 가격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과수, 쌀, 양돈, 양계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농업인 시 장표창과 안동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표창 2점, 농협시지부장 표창 1점, 한국농촌공사안동지사장 표창 1점도 수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줄다리기, 피구 등 지역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단체와의 화합경기도 가졌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도 마련했다.
특히 우리 쌀 우리 농산물로 만든 국밥, 떡, 식혜, 감주, 막걸리, 국화차 등 전통음식으로 다과회를 준비하여 우리 것, 우리 음식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