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삼강문화축제 열어

삼강주막에서 해금연주 등 다양한 공연 펼쳐져

2009-10-31     경북인

삼강문화축제가 10월31일 예천군 풍양면 삼강주막에서 열렸다.

경북대학교 낙동강연구원이 주관하고 경북여성지도자와 함께 하는 이날 행사는 경북지역의 여성지도자들이 낙동강 생태 문화 탐사를 통해 4대강 살리기 국정 과제에 대한 폭넓은 인식 확산을 위해 열렸으며, 경북도의 여성지도자와 경북대 낙동강탐사단원, 예천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회식과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안동에서 개최된 4대강 사업설명회를 마친 후 버스를 이용해 삼강주막으로 이동했으며, 노동일 경북대 총장의 인사, 김수남 예천군수의 환영사, 이상팔 대구지방환경청장의 축사 등 개회식을 마친 후 공연에 들어갔다.

또한 이날 행사가 열린 삼강주막은 삼강마을에 조성된 삼강주막녹색농촌체험마을 한옥체험장과 농사체험장 및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과거길 체험, 양반자전기 타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구비하여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