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명실상감한우”육성

년간 4천두 서울 프라자호텔 공급

2009-10-09     경북인

상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인 명실상감한우가 서울에서도 인증을 받기 시작했다.

상주시와 상주축협 등이 지난 8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의 명실상감한우 홍보에 이어 어린이재단 후원 협약식, 서울 프라자호텔 및 (주)태우그린푸드와 명실상감한우 공급협약식을 체결한 결과 지난 9월말까지 명실상감한우를 연간 4,000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상주지역 한우사육농가들은 그동안 판매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서울 프라자호텔 및 (주)태우그린푸드와 같은 대량 공급처의 확보로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안심하고 고급육 생산에만 전념 할 수 있게 되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여 상주시 한우농가들의 소득을 높이고,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를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