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안동ㆍ임하댐 수리권 확보 포럼
수자원의 자산적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 마련
2009-09-01 경북인
안동시의회(의장 유석우)에서는 9월 1일 오후 3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김휘동 안동시장, 도ㆍ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임하댐 수리권 확보에 관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안동지역 댐 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 낙동강 살리기안동 본부장, 낙동강 환경공동체 상부권 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는 한국생명문화원 김성현 원장이 ‘안동지역의 수자원과 기득 수리권’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또 서균석 안동대교수를 좌장으로 이덕승 안동대교수, 김재문 가톨릭상지대교수, 윤동식 안동과학대교수, 박명배 안동시민연대 전 사무국장, 김수현 안동시의원이 패널로 참석해 수리권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특히 1,400만 낙동강유역 주민들에게 맑은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대가로 수질 및 수량관리에 대한 권리를 안동시와 지역주민들이 제대로 수혜를 받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와 대안에 대해 집중토론 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안동?임하댐 수리권 확보에 관한 포럼을 통해 양 댐으로 인해 안동시와 지역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진단함은 물론, 수자원의 자산적 가치를 정확히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