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제8회 명호 이나리강변축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맑은 물과 함께 해요
2009-08-14 경북인
봉화군 명호면의 깨끗한 지역특성을 살려 찌는 무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청량제 역할을 할 수 있는 『 명호이나리강변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2일간 명호면 이나리강변 일대에서 개최된다.
명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봉)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청량가요제, 민물고기맨손잡이체험, 미꾸라지맨손잡이, 뗏목타기체험, 산골마을 미술체험 등 체험행사와 국민가수 현철 등 국내 유명가수의 개막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행사구성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 되어있다.
축제가 열리는 명호지역은 청량산, 낙동강, 운곡천, 청량산도립공원, 래프팅코스, 관창폭포, 도깨비도로 등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매운탕, 징코민 토종닭 요리, 봉화송이간고등어 등 먹거리,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토종대추, 사과, 고추, 고랭지채소 등 농특산물이 풍부하여 가족단위의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축제관계자는“지난 해 수해로 축제를 열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는데 올해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이나리강변 축제의 추억을 갖고 계신 많은 관광객들은 주말 명호를 찾아 아름다운 추억과 더위를 팔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