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을 열다
1만 3천여 장애인의 보금자리
2009-07-29 경북인
안동시는 지난 27일 1만 3천여 명의 장애인들이 열망하고 숙원하던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문을 연 첫날 일반시민과 장애인 100여명이 방문하여 교육, 재활, 여가, 보건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쾌적한 시설과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매우 만족해 했다.
특히, 종합병원에서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의사가 복지관에 방문하여 재활상담을 도왔고, 장애인들이 컴퓨터로 사회와 소통하고 이해 할 수 있도록 특색사업을 추진하는 정보화실, 괄사, 사물놀이,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체력단련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안동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일반시민과 1만 3천여 명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면서 지역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적인 장애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장애인 복지증진 및 향상을 위하여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