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상수도 노후관 교체공사 시행
사업비 27억을 확보, 13개소 30km 교체 사업
2009-07-29 경북인
안동시는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시 전반에 걸쳐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추진중에 있다.
안동시는 매설한지 20년 이상된 상수도 노후관로 연장이 총 연장 941km중 390km(41.4%)나 되는 실정이며 노후관으로 인한 누수율이12.1%(도평균 22.6%)로 노후관로를 교체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전체를 일시적으로 교체하기에는 예산확보에 상당한 애로가 있어 매년 연차별로 노후관 개량 사업에 우선 투자하기로 하고, 2007, 2008년도에 38억원을 투입해 총 35km의 노후관을 이미 교체했다.
금년에도 노후관교체 사업비 27억을 확보하여 출수가 불량하여 교체가 시급한 용상동, 수상동, 송현동 일대와, 하수관거사업지구인 송천동, 안기동, 풍산읍 등 13개소에 30km 교체 사업에 들어갔다.
안동시 수도사업소에서는 "지속적으로 노후관교체 및 개량사업으로 수도관의 누수방지와 녹물 발생을 없애는 등 깨끗하고 맑은 물을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관리와 투자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므로 시민들의 지대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