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예천군 청소년대축제 개최
주인의식 고취,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의 장을 마련
2009-07-13 경북인
예천군은 청소년들에게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건전한 청소년 놀이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7월 13일 오후 3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09년 예천군청소년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대축제는 예천청년회의소가 예천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개최하며, 관내 중ㆍ고등학생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공연, 모범청소년과 교사 표창,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T-max의 댄스 공연이 대축제의 서막을 열고, 뒤이어 지보중학교 안재록 선생님이 모범 청소년지도교사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모범청소년에는 예천여자중학교 황가영(2년)학생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대창고등학교 유익성(3년)학생 등23명이 군수 표창을 받게 된다.
2부 행사에서는 지보중고등학교 여걸 SIX팀 등 8개팀이 그동안 갈고 닦아 온 장기자랑을 펼치게 되며,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제지간의 정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선생님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학업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