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니어테니스 본고장 안동에서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 개최
2009-07-06 경북인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남여중고등학교테니스대회가 한국주니어테니스의 발전과 테니스 꿈나무 발굴을 위해 오는 7월6일부터 7월12일까지 7일간 안동시민테니스장 및 안동대학교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안동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3개팀(남고 18팀, 여고 8팀, 남중 9팀, 여중 8팀) 선수ㆍ임원 400여명이 참가하여 저마다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대회참가 자격은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 선수등록을 필한 남․여 중․고등학교 선수이며 경기종목은 남․여 중․고등부별로 단체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경기는 5단 2복식으로 실시되고 전 경기를 3세트 매치로 하며 매 세트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역동적이고 활기찬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정스포츠도시 안동,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한편 우수한 문화관광자원과 특산품, 2009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